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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취준생들 'NCS가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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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현기자 작성일15-02-03 10:17 조회1,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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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공공기관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채용 전형에 적극 반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던 구직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취업준비생들로선 기존에 준비하던 것들을 모두 중단하고 새로운 형태의 시험에 대비해야 할 지 고민되는 상황이어서다. 공기업 취준생들은 그동안 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등 공기업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스펙 요소에 집중해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2일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대한지적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30개 공공기관을 지정해 NCS 기반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100개 공공기관에 NCS 기반 채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문제는 NCS가 채용과정에서 반영할 수 있는 인·적성검사나 특정 자격이 아니라 직무에 대해 기획, 관리능력, 작업능력, 단순업무 능력을 규정해 놓은 기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NCS를 실제 전형 상으로 반영한 결과는 해석이나 적용기준에 따라 개별 기관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직무의 능력 단위로는 PR 전략 수립, PR 메시지 개발, PR 프로그램 실행, PR 활동 평가 등 11개 능력 단위가 있으며 개별 능력단위에는 환경분석, 목표설정, 대상선정, 매체선정, 예산수립 같은 능력단위요소가 있고, 개별요소당 수준이 4~5라는 수치로 책정돼 있다.

능력단위별 수행요소 준거로는 △지식(목표, 예산·운영·집행 계획), △기술(계획수립능력, 문제제기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태도(실행계획 성공요소의 파악에 대한 노력, 세밀한 검토 자세) 등의 고려사항이 포함된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 산업인력공단에서 NCS 관련 컨설팅을 받은 대한주택보증의 경우 자기소개서에서 지원동기를 묻는 항목이 대한주택보증인으로서 가장 소중한 가치,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와 입사 후 향후 목표를 묻는 항목으로 바뀌었다. 일반적인 자기소개서 항목과의 차별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실제 NCS가 반영된 30개 공기업 전형을 경험한 취업준비생들 역시 직무능력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대한주택보증의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한 취업준비생은 "전반적으로 수능의 언어영역이나 자료해석 문제 등을 떠올리게 한다"며 "대체로 PSAT(공직적격성평가시험)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 구직자는 "도입시기도 공기업마다 다르고 문제유형도 각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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