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기내식, 땅엔 기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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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14 13:07 조회5,038회 댓글0건본문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면/기차에 설레는 내 마음을 싣고….” 1990년대 그룹 전람회가 ‘여행’에서 경쾌하게 노래했듯 어릴 적 기차여행은 설렘 그 자체였다. 빌딩 숲 에 자리 잡은 서울역에 들어가 열차에 몸을 싣고 차창 밖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파란 하늘과 맞닿은 새로운 세상. 창밖 속 풍경이 지루해질 때쯤 덜컹거리며 지나가는 간식 카트에서 삶은 계란과 사이다를 사 먹는 건 빼놓을 수 없는 재미였다.
최근에는 기차여행에 한 가지 즐거움이 더해졌다. 식은 밥과 냉동 반찬이 전부였던 기차도시락이 매력적인 한 끼 식사로 변모한 덕분이다. 2013년 6월 서울역 기차 승강장 입구에 들어선 8곳의 도시락 매장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도시락에 담아 과거 ‘한 끼 때우기용’으로 불렸던 기차도시락의 오명을 씻었다. 여행자들 사이에선 비행기에서 먹는 기내식에 빗대 ‘기차식’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인기다. ‘맛있는 월요일’은 이번 가을 기차 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을 위한 ‘도시락 안내서’를 준비했다. 언양 불고기, 마약김밥, 팟타이 등 가짓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인 서울역 도시락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다. ‘올리브쇼2015’에 출연 중인 스타 셰프 채낙영(30)씨와 연령·성별이 다른 일반인 시식단 3인이 20일 오후 서울역에 모여 직접 기차식을 맛보고 유형별로 적절한 메뉴를 추천했다.
기차 안이라고 식사를 대충 때우는 걸 용납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메뉴다. 다미연의 ‘언양식 불고기 도시락’은 시식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다. 불고기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식욕을 제대로 자극시킨다는 평가다. 회사원 배종수(59)씨는 “불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며 “밥도 푸짐하고 다른 반찬도 구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바비박스의 ‘서울역도시락’은 정사각형의 도시락 상자에 떡갈비와 해물가스, 달걀프라이까지 담았다. 전업주부 최영순(48)씨는 “맛은 괜찮은데 세트로 먹으면 1만원이 넘는 가격이 흠”이라고 평했다
최근에는 기차여행에 한 가지 즐거움이 더해졌다. 식은 밥과 냉동 반찬이 전부였던 기차도시락이 매력적인 한 끼 식사로 변모한 덕분이다. 2013년 6월 서울역 기차 승강장 입구에 들어선 8곳의 도시락 매장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도시락에 담아 과거 ‘한 끼 때우기용’으로 불렸던 기차도시락의 오명을 씻었다. 여행자들 사이에선 비행기에서 먹는 기내식에 빗대 ‘기차식’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인기다. ‘맛있는 월요일’은 이번 가을 기차 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을 위한 ‘도시락 안내서’를 준비했다. 언양 불고기, 마약김밥, 팟타이 등 가짓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인 서울역 도시락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다. ‘올리브쇼2015’에 출연 중인 스타 셰프 채낙영(30)씨와 연령·성별이 다른 일반인 시식단 3인이 20일 오후 서울역에 모여 직접 기차식을 맛보고 유형별로 적절한 메뉴를 추천했다.
기차 안이라고 식사를 대충 때우는 걸 용납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메뉴다. 다미연의 ‘언양식 불고기 도시락’은 시식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다. 불고기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식욕을 제대로 자극시킨다는 평가다. 회사원 배종수(59)씨는 “불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며 “밥도 푸짐하고 다른 반찬도 구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바비박스의 ‘서울역도시락’은 정사각형의 도시락 상자에 떡갈비와 해물가스, 달걀프라이까지 담았다. 전업주부 최영순(48)씨는 “맛은 괜찮은데 세트로 먹으면 1만원이 넘는 가격이 흠”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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